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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4. 14. 00:59 from 카테고리 없음

뭔가 멋진 말이 생각났으나 곧 잊어버렸다. 위스키 마시고 싶다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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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4. 2. 11:47 from 카테고리 없음


하루 수면 시간이 여섯 시간을 넘어가는 날이 잘 없는데도 이렇게 피곤하지 않은 것은 다 밀크시슬의 힘이 아닐까? 최소한 엄청난 플라시보 효과를 내고 있는 듯한데...


이건 그제고

이건 어제다.


회기 사는 나의 모든 지인들이 같은 날 저 소식을 알려왔다(이 사진은 이지응이 보내줬다)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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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3. 31. 09:53 from 카테고리 없음

쉽게 상처받지 않는 인간들을 견딜 수가 없다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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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3. 27. 18:24 from 카테고리 없음

"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까닭은 이 180이라는 숫자 때문이다. 인간만이 같은 종을 죽이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.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만이 웃을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. 180이라는 이 숫자는 이런 뜻이다. 앞으로 네게도 수많은 일이 일어날테고, 그중에는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일이 일어나기도 할텐데, 그럼에도 너라는 종은 백팔십 번 웃은 뒤에야 한 번 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다. 이 사실을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된다."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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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3. 20. 00:20 from 카테고리 없음

하고 싶은 말이 없지 않지만, 이제 내 인생은 그런 것과는 완전히 무관해졌다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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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3. 17. 01:58 from 카테고리 없음

잠이 안 와서 잉크가 말라붙은​ 만년필 몇 자루를 꺼내 닦았다. 워터맨 두 자루, 세일러 한 자루, 라미 한 자루를 세척했고, 나머지는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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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3. 1. 01:40 from 카테고리 없음

고양이가 지나간 줄 알고 돌아본 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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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2. 23. 03:18 from 카테고리 없음

우우래. 밍.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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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2. 18. 02:17 from 카테고리 없음

"좋아. 나도 네가 저 테이프를 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어. 넌 현실의 나보다 저 테이프 속의 나에게 탐닉할 테니까. 그래, 그건 아무런 위험도 아픔도 없는 일일 거야. 그래, 네 말이 맞아. 저 화면 속의 나는 내가 아니야. 그건 너야."

Posted by 노랑 가방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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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2. 17. 23:11 from 카테고리 없음

학교에서 돌아오는 날에는 대개 언덕을 걸어 내려온다. 이해하는 것보다 읽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문장을 다시 보아야하는 때가 많다.

Posted by 노랑 가방 :